아름다운동행

어제 설교중 펑펑 울었어요

달려라현 ㅣ 위보
2016.05.23 17:20 | 조회 1.4k

어제 목사님 설교중 암에관한 책을 읽으셨다며, 정상세포와 암세포의 특징을 이야기하고, 그중 암세포는 질서가 없고 멋대로인 세포다. 그래서 암에걸리는 사람은 남에게 시비걸기 좋아하고, 공격적이며 질서가 없는 성격을 가졌다며,
ppt큰 화면에 이렇게 암환자를 정리하셨네요;;
듣다듣다 못해 울음이 터졌네요.
결혼후 신랑따라 온 이 교회가 계속 적응이 안되는터인데, 목사님 설교로 간혹 상처를 받네요
우리아빠 친정교회서 장로님으로 정말 교회에 헌신하시는데, 절대 남한테 시비도 안걸고 공격적이지 않은데....
결국 설교끝나자마자 부리나케 나와서 엉엉울어댔어요.
임신중이라 더 감정조절이 안되는건지 모르겠지만, 너무너무 속상했어요.
우리아빠 위암4기, 잘버티고 계세요.
곧 태어날 우리아기랑 손잡고 뛰어다니실 모습 상상하며 지내려구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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