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TIJ] 제14회 성경읽기(32/1189) 실패한 지도자와 타락한 백성 [사무엘상 4~7장]

지평
2016.03.13 06:53 | 조회 170

사무엘에 대한 이야기가 온 이스라엘에 퍼질무렵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셔 패하여 4천명의 군사를 잃게 됩니다. 전쟁에 패한 이스라엘 장로들은 언약궤를 앞장세워 전세를 만회하려고 시도합니다. 언약궤라면 하나님께서 손가락으로 친히 기록한 율법의 돌판을 담은 궤입니다(출애급기 25:21). 하나님과 모세가 소통했던 성물로서(민수기 7:89).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유랑할 때 제사장들이 이 궤를 메고 다녔습니다(민수기 4:5-6). 이 궤 앞에서 요르단 강물이 나뉘었고(여호수와서 3:1~17, 4:1~24) 여리고의 성벽도 무너져 내렸습니다(여호수와서 6:4~12). 따라서 언약궤는 여호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귀하고 귀한 성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장로들은 하나님의 승락도 없이 이 언약궤를 앞장세워 전쟁을 치르기로 결정을 합니다. 언약궤를 지키고 있었던  제사장 홉니와 비느하스는 아무 생각없이 그들에게 넘겨줍니다.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습니다. 전세를 만회하기 위해서 하나님께 빌고 간구해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성물을 우상으로 삼아 전세를 만회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당시 제사장이었던 홉니와 비느하스입니다. 목숨을 걸고서라도 하나님의 성물을 지켜야 사람들이 그걸 그냥 내어줍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극에 달합니다. 이스라엘은 대패하여 3만명이 전사하고 언약궤는 뻬앗기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음을 당합니다. 엘리 역시 그 소식을 듣고 목이 부러져 죽습니다. 지도자와 백성들의 타락과 불신과 무능이 얼마나 큰 재앙인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군의 왕이신 하나님은 언약궤를 탈취한 블레셋도 그냥 두지 않습니다. 언약궤와 함께 있었던 다곤신상을 박살내고 언약궤가 머물렀던 아스돗 사람에게 독한 종기의 질병을 재앙으로 내립니다. 그리하여 언약궤를 가드로 또 에그론으로 옮겼지만 옮겨가는 곳마다 질병으로 인한 죽음의 재앙이 닥칩니다. 그리하여 블레셋사람들 스스로 하나님께 굴복하여 속죄의 제물과 함께 언약궤를 이스라엘사람에게 돌려주게 됩니다.

 

언약궤를 돌려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무엘의 지도에 따라 이방신을 완전히 제거하고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게 됩니다. 사무엘은 백성들을 미스바로 모아 놓고 금식하며 지난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저지른 죄에 대한 용서를 하나님게 빕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에 모였다는 소식을 들은 블레셋사람들이 다시 쳐들어 왔으나 하나님의 도움으로 대패하고 물러나게 됩니다. 사무엘은 이를 기념하여 미스바와 센사이에 돌을 세우게 되는 데 이 돌이 그 유명한 에벤에셀입니다. 이번 주일의 성경읽기 말씀을 묵상하면서 지도자와 백성의 올바른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놀라우신 하나님 아버지 한 나라의 지도자와 백성이 타락하여 탐욕과 불신에 빠지게 되면 얼마나 큰 불행이 닥치는지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질병과 전쟁에서의 패배, 이 모두가 지도자와 백성들의 탐욕과 불신과 타락때문입니다. 지도자와 백성이 주님안에서 똑바로 서면 어떤 외세의 침략조차 무서울 것이 없다는 것을 굳게 믿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더욱 강건하게 하여 주옵시고 올바른 믿음을 가진 용기있는 지도자를 이 땅에 보내주옵소서. 그래서 이 나라에 만연하는 질병이 사라지고 저 탐욕스럽고 타락한 북한 지도자의 망령된 전쟁위협이 이 땅에서 사라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www.biblegateway.com/passage/?search=1%20Samuel%204&version=NIV

 

성경읽기를 진행하면서 가급적 외국어를 자제하려고 노력한 탓인지 이번에는 완전히 우리말로만 작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여러가지 언어로 그리고 여러가지 버전으로 읽게되면 그만큼 이해가 깊어진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저에게 아직도 한영해설성경책이 한 권 남아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하셔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시고 꼭 챙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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