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오늘은 제 생일이예요~~

위본l교동댁 혜원
2026.07.17 20:17 | 조회 1.2k

수십년동안 제헌절이 쉬는 날이어서

제 생일인날에는 교회에서

수련회 많이 가고 그랬는데

갑자기 제 생일이 쉬는 날이 아니라고

그래서 아쉬웠는데

올해 갑자기 빨간날로 바뀌었네요....

작년 생일엔 중환자실에서

생일을 보냈지만

올해는 병원에 있지만

가족들과 함께 생일을 보냈어요~~

언니네는 집이 멀구 그래서

남동생이 자기네 집으로

놀러오라고 해서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부모님과 제가 들어가니

얌전이 앉아서 엄마와

영어공부를 하고나서는

첫째와 둘째는 리코더와 피아노 연주를

막내는 오카리나 연주를

하느라고 정신이 없더라구요....^^

그러더니 둘째가 저한테

시크에게 봉투를 놓고 가더니

생일축하한다고 해서

카드만 쓴줄 알았더니

자기가 용돈 받은 돈 중 만원을

생일카드와 함께 딱 끼워서주더러구요....

더 감동인것은 카드에 쓴 글 보고

어찌나 감동이던지....ㅠㅠ

10살짜리 남자조카가

자기 엄마아빠도 안 일어났는데

먼저 일어나서 종이 꺼내서

편지지도 만들어서 저런 글을 쓴다는게

넘 기특하고 대견스럽더라구요...

날두 더우니 나가서 먹느니

남동생네 집에서 배달 시켜서

편하게 먹기로 하고

메뉴는 중화요리와 보쌈....

평소에는 일반케잌을 먹지만

무더운 여름엔 베라 아이스크림케잌으로

생일파티 하고 다시

병원으로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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