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말 알게되에 건양대갔다가 수술불가라하여 삼성병원 진료보고 임상하고 여름 완치판정받고 늦가을 재검 받으러와서 재발했다는 얘기듣고 이번엔 수술후 항암 방사선 하자고해서 수술하시고 요양병원입원해서 항암 방사선 받으시고 식사를 못해 위루관시술...
점점 약해지시고 운동도 안하시고 화는 늘고 정신도 왔다갔다하니 가족도 힘들고 엄마는 간병 못한다고 혈액종양내과 진료때는 피검사해보고 항암약만 청
방해주고 이비인후과 진료때는 목피부쪽으로 암이 커져가는게 보이는데 해줄게 없다는 얘기만하시고...
참...서울갔다오는 날 더 기운이 빠져서 우울모드...
이번 서울진료는 교수가 정년퇴임이란...아ㅜㅜ
숨소리가 나빠 지방2차병원서 진료받고 입원하고
폐렴에 무슨 바이러스가 있다고 격리하고...
보호자도 지치고 환자고 지치고
며칠전에는 숨쉬기 힘들어하셔서
가래라도 빼달라고 한다고 갔다가 빈혈수치 낮아 입원
간호통합입원시켰는데 그날 밤 림거빼고 집에간다고 난리쳐서 묶어놓았다고 연락왔다는데 다음날 동생이 가보니
하루사이 너무 늙어버린 아버지...
퇴원얘기했더니 간호사 바로 돌아가실거라고...그래도 집에 모시는게 나을 것 같아 다음날 의사만나 퇴원신청했더니 여명이 설전이라고 했음...병원가기전 주무시면서 간헐적 무호흡이 1분넘게 진행...
동생네와 교대하고 있는데 퇴원5일째인 지금 컨디션도 좋으시고 새벽에 섬망이 심해 정신과 약드시고 잠도 푹주무시니 숨소리도 좋아지셨어요
처방약에 스테로이드가 있고 진통제 등등많은데 이것 때문인지..
근데 이게 좀 무섭기도 합니다
돌아가시기전에 좋아지셨다가 또 갑자기 아프실까봐요
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ㅜㅜ
그리고 목옆에 울퉁불퉁있던 암덩이도 판판해졌어요
세상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