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요양병원 or 호스피스 입원 시켜드려야 할까요?

봉구언니l편보
2025.11.11 13:01 | 조회 633

아버지가 편도암 폐전이 4기인데 의식 있지만

일상생활이 거의 안되고 누워만 계십니다.

마약성 진통제 (뉴신타) 받아서 복용중인데

오히려 진통제 부작용 때문인지 어지러움, 변비, 울렁거림을 호소하시고

이번에 마지막 남은 항암약이라고 1번 받고 왔는데

이 약 안맞으면 이제 쓸 약은 없다 하셨구요.

그 뒤로 구내염도 심해져서 식사도 거의 못하십니다 (엔커버 등 유동식)

11월 19일 아산에 외래 잡혀있는데 이 날 가서 교수님과 상의해보고

요양병원이나 호스피스로 가셔야 할까요?

워낙 병원, 약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셔서 입원을 거부하진 않으실거 같아요

먹고 자고 싸는것에 불편함을 느낀적이 전혀 없이 건강하게 사셔서

지금 본인 상태를 더욱 힘들어 하시나 싶구요.

저는 외동이고 일을 하고 있고,

어머니도 연로하셔서 이제 몸 여기저기 아프시고

급할때 택시 부르거나 병원 예약등 업무를 보는게 서투르니

제가 근무중에도 콜택시 불러드리거나 뭐 알아봐드려야 하구요

집에서 어머니가 간병중인데 자꾸 119 불러달라 하고

자꾸 어리광, 나약한 모습 보이시고 저한테도 계속 카톡으로 질문하시구요 (사소한 질문 포카리 마셔도 되는지?)

차라리 보호자 상주 안해도 되는 병원에 입원하는건 어떨지해서요

암투병 2년 정도 지났는데 올 겨울에 갑자기 상태가 안좋아시지네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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