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올해 2월경 자궁경부암 3기 진단을 받으신 상태입니다
그때부터 약 4개월 정도 입원하시면서 항암 치료를 받으시고 방사선 치료 시작할 시기쯤
6월에 어머니께서 원래 앓으셨던 정신과 질환이 심해져서
3~4개월을 아예 병원을 거부하시며 항암 치료가 아예 중단되었습니다
겨우 증상이 진정되고 얼마 전에 다시 항암 치료 받던 병원 가서 ct만 찍고 진료 보았는데
항암 3차 받으면서 줄었던 종양 수치가 2월에 처음 진료 받았던 시점보다 더 높아졌더라구요..
그런데 어머니께서 지금 병원을 못 믿으시겠다면서(아픈 곳도 없는데 암이 아닌 것 같다며 ㅠ)
다른 병원에서 진료나 검사를 다시 받아 보고 싶다고 하십니다
설득해도 말이 안 통하셔서 차라리 다른 병원 가서 진료 봐 보고, 똑같이 암이라는 얘기가 나오면 지금 병원에서 다시 항암 치료 이어 가자고 말씀드린 상태입니다
보통은 처음 항암 치료할 병원을 찾으며 여러 곳에서 진료를 받을 때, 첫 병원(?)에서 조직검사나 ct 등등을 하고 그 결과지를 가지고 다른 병원들도 도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 저희 어머니께서도 똑같이 해도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병원에 따라서 조직검사나 ct 검사 등의 결과가 달라지기도 하나요?)
그리고 처음부터 검사를 다 다시 받으면 시간이 어느 정도 소요될까요?
최근 ct 검사 결과를 봤더니 걱정돼서 하루 빨리 항암을 재개하셨으면 해서 어머니 설득에 들이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른 병원에 가게 될 때 동네 병원에서 진료 의뢰서도 다시 받아서 가져가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