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췌장암 앓고계시던 장인어른이 소천하셨어요.

산뜻한바람l위본췌보
2025.10.25 07:48 | 조회 3.7k

작년 이맘때쯤 진단 받으셨었는데..

1년 정도 아프게 보내시다가 어제 아침..

청명한 날.. 장인어른께서 돌아가셨답니다.

최근에 저도 좋지만은 않아서 병원에 자주 찾아뵙지도 못했는데..

지난 주만해도 1달 정도 남았다고 해서..

그런 줄로만 알았는데..

너무 빨리 가셨어요. 많이 힘드셨는지..

담당의사도 이럴줄 알았으면 추석때 하루라도 가퇴원시켜드릴 걸 그랬다고..

집에 너무나 오고 싶어하셨었는데...

콧줄도, 복수 배액관도, 담즙배액관도, 소변줄까지...

아픈건 모조리 주렁주렁 다시고는 돌아가셨어요.

사위도 자식이라고..

자식놈이 먼저가는 불효저지를까봐 먼저 가신건지..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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