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십이지장암 간전이 상황 출혈시 항암선택

검빛노을ㅣ십이보
2025.09.17 15:35 | 조회 451

아버지가 간이 안좋으셔서 간암이 걱정되어 13년을 아산에서 꾸준히 검사중이셨는데 조금만 이상해도

위 대장내시경 꼬박꼬박 하고 정기검사 하고 다했는데

지난주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었네요

십이지장암에 간전이 수술불가 ㅠ 담당의사도 면목이 없다면서

8개월전 검진에도 깨끗하셨다고 하셨는데 ...... 황망하기 그지없네요.

온가족이 믿기지 않고 아버지도 믿지 못하시고 계신 상황에서 항암1차를 받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3일만에 흑변을 보시고 복통으로 응급실 입원 내시경 결과 십이지장 원발암부분이 헐어서 출혈이 발생

항암 연기 해야된다고 하시고 4일째 금식후 혈변이 없으면 항암 하자고하시더니

오늘 회진때 항암하면 분명 출혈이 생길수 있고 오히려 악화될수있다면서 할지 안할지 결정하라네요.

하게 되면 출혈이 발생되어 수혈과 호흡기 달고 지내셔야된다고 그과정이 힘들어 수명이 더 단축될수도 있다고

이모든게 불과 1주일 사이네요 ㅠ

아무런 준비도 못하고 암에대해 미지한상황에서 급작스레 결정하라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시키는대로 열심히 하자였는데 이제 모든선택을 환자에게 정하라고하니 ...

안해도 문제 해도 문제라는데 어떤 선택이 최선인지.....

아버지는 하고 싶어하시는데 제맘은 조금더 지켜보시고 다른병원도 한군데 진료보고 같은 소견이면

치료를 하면 어떨가 하는데 이런 비슷한 상황이 아니 출혈의심때 항암해보신분이 있으실지요?

3형제에 저만 좀더 타병원소견도 듣고 좀더 지켜보자이고 아버지와 2형제는 하루라도 빨리 하자 이네요 ㅠ

힘들면 받고 중지하자고 ......하고나서 무조건 출혈이 발생해서 수혈받고 호흡기 달고 해야된다는 교수말이

너무 걱정입니다.

수술못한다고 했을때 거의 좌절에 겨우 힘을 얻었는데 이제 항암 조차 어렵다고 하니 아버지가 너무 힘들어 하시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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