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쮜야 막항과 생일 축하해~~~~~!!!

쮜야l자경난본
2024.12.01 10:09 | 조회 964

모두들 주말 잘보내고 계신가요?!😘

전 금요일에 신랑과 무사히 시부모님과 냥이들이 있는 집으로 잘도착했답니다🩷

금요일 하루는 시댁에서 잤네요😊

토요일에는 가족들 다 모여서 저 막항&미리 생일 축하파티를 했어요🫶

이히히 제가 내일 생일이거든요

제가 미역국을 365일 먹어도 안질려할정도로 엄청 좋아하거든요!

어머님이 한솥 끓이셨더라구요

행복해서 꺄야~~~~비명을 질렀네요

건더기 듬뿍 건져서 미역국 두그릇 호로록 먹어주고요

며느리 새우 듬뿍 넣은 전이 먹고싶다 했더니

추운날 장에가서 또 새우를 사오셔가지고 힘드시게 일일이 껍질을 다 까셨더라구요😭

열심히 전도 부쳐서 맛있게 먹어줬어요!

시이모님께서 보내주신 케이크로 많은 축하받으면서 소원빌고 초도 불었어요^^

밥 다먹고는 가족들이랑 고스톱치면서 야식으로 통닭이랑 똥집튀김 닭발튀김 시켜서 맛있게 먹었네요

신랑이 오는 주말은 너무 빨리 지나가버리는거 같아서 가는 시간을 붙잡고 싶어요😮‍💨

저는 엄마가 10년전에 돌아가셨거든요

그래서 시어머님을 엄마로 생각하며 지내고 있는데요

저희 어머님이 어릴때 사고가 있으셔서 눈 한쪽에 인조안구를 끼고 계시는데 하신지 너무 오래되어서 바꾸셔야지 하면서 계속 못바꾸셨나 보더라구요

이렇게 살아도 불편하지 않다고 그냥 이리 살련다 하셔서 늘 속상했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저 병원 외래있는 날에 시어머님 모시고 의안 제작하러 가기로 했어요^^

어머님께서 꾸미시는것도 좋아하시거든요

그래서 남은 시간은 엄마라는 타이틀보다는 여자로써 이쁘게 지내셨음해서 선물로 의안도 해드릴려구요^^

그리고 악세서리는 좋아하시는데 매번 가짜만 하고 계셔서 금으로 꼭 해드려야지 마음먹고 있었거든요

첫 항암하고나서 많이는 아니지만 7돈정도로해서 팔찌 하나 선물해드렸어요(효도한거 티내는중😆)

항암 첫과 끝을 어머님 선물로 시작하고 또 선물로 마무리하게 되네요

목요일에 의안 제작하고 금요일에 바로 수령이 가능하다네요

그래서 토요일에 가족들이 다 모여서 어머님 의안 끼우시는거 같이 함께하며 보기로 했는데

모두 펑펑 울거 같아요

어머님이 됐다하셔도 신랑이랑 시누가 좀 더 빨리 해드렸음 어땠을까 생각하면서 약간 밉기도 하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할수있어서 다행이란 생각도 드네요🥹

사진찍는다고 가발쓰고 모자를 썼더니 어머님이 모자 같이 쓰자~ 혼자쓰면 이상하잖아 하시면서 모자 가져오시더라구요🥹

너무 행복했네요

엄마가 많이 보고싶었던 우리 첫째는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꿀잠잤어요ㅋ

오늘 아침은 우리 애기들 우당탕탕 소리에 깼네요😆

집이 난장판이 되고 난리를 부려도 행복해요❤️

모두들 행복한 일요일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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