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 4차 기다리며 궁금한 2가지?

지는노을l대본
2024.06.09 18:38 | 조회 1.5k

안녕하세요. 여러 환우 선배님들.

전 올 4월에 복통으로 병원가서

검진 후 대장암 4기로

간,복막,기타등등으로 수술은 절대 불가,

항암 후 수술도 불가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은 두 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스텐스삽입 수술 후

지금은 아바스틴,이리노테칸, 루코보린,

5-FU(24시간씩 2병) 일케

처음 부터 맞으며 힘들게 항암

3차진행, 4차 대기중입니다.

1차 항암후 절대호중구수가

기준 1.5~7.5에서

0.07이라는 수치가 나와 담당

교수님을 화들짝 놀라게해

다시 입원후 항생제 10여일투입 후

2차 항암 들어감.

2차 항암은 1차 항암 의약품의

70%만 투입 결정.

2차 항암 후 일주일동안 물만

입술적실만큼으로 연명.

세상 모든 음식은 생각만으로

구토가 나는듯 함.

약먹을때만 겨우 맹물 먹은듯.

일주일동안의 고통.탈수현상.

못먹음으로 오는 변비까지

세상 모든 힘듬은 전부 제것인양

하며 버티다가(처음하는 항암이라

다들 글케 힘든줄 암)

담당교수님통화후 바로 응급실로

다시 입원. 모든 면역력이 떨어졌다 함.

또 다시 이름모를 링거들 잔뜩맞으며

10여일을 보낸후 교수님이

3차항암 가자고 해 내가 결정할께

별로 없어 3차 항암후 한방요양병원에서

4차 항암 기다리는 중 입니다.

지금에 몸 상태는

1차항암 후 뭉텅뭉텅 빠지는 머리칼에

맘 아파하는 이들이 많아 자진 삭발.

왼쪽손 많이 저림.

2차항암 후 온몸 망가짐에 따른

변비,설사로 똥꼬 힘듬.

왼발 두번째 발톱 깜장으로 변한후

뚜껑일어나 버림. 다른 모든 발톱들도

색깔 변색 중. 오른쪽 엄지 발톱은 곧

빠질듯함. 여전히 오심, 구토동반으로

음식물섭취가 많이 어려우나

집사람의 눈물나는 노력으로

근근히 버티며 살아감.

3차 항암 후 한반병원으로

바로 입원 후 앞번과는 다르게

잘 버티며 4차기둘리는 중.

6개월, 길면 2년..

그것도 교수님이 항암 열심히해야

견딜수 있는 시간이라기에

혹여 제가 바람되어 가버리면

남아있을 사랑하는 가족들

조금은 덜 아파하라고

열심히 항암 중에 있습니다.

1.항암 4차하면 일반적으로 CT찰영후

경과비교를 하는지요?

여직 3차항암하며 암관련 몸 상태에

대한 이야기는 한번도 듣지를 못함.

상태가 너무 안좋아 의도적으로

피하시는 건지. 다들 그런건지..

2차하고 응급실에서 CT찰영을 했는데.

2.아바스틴,이리노테칸, 루코보린,

5-FU(24시간씩 2병)을

처음부터 맞고 있는데 특히

이리노테칸은 다른 항암제를 쓰다가

내성이 왔을때 마지막으로 쓰는 약이라고

많이들 말씀 하십니다.

그럼 처음부터 이렇게 가는게 맞는지도

혹 정말 내성이 왔을때 끝인건지..

위 두가지에 대해 경험 많은 선배님들 조언을

구할까 합니다.

전 더 이상 잃을께 없으니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다 내려뒀다는게 희망까지

버리지는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어

힘 닿는데까지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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