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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나 슬프네요
본인이 죽는다는 생각도 못 하고
뇌전이로 인해 제대로된 대화 조차 못 했는데
힘들었던 순간이 투병했던 그 시간들이 계속 생각나고
다정하지 못한 내가 너무 후회스럽고
아직도 여기 카페를 기웃 거리고 있네요
여전히 믿기지가 않고...
언니없는 미래는 생각 조차 못해 그런가
더 슬퍼지네요 무던해지는 날이 올까요
조금씩 웃기도 하지만 삶이 참 허무하고 허망한 기분은 어쩔 수 없나 봐요
조잘거리는 언니 목소리 듣고 싶네요
재미도 흥미도 없는 주제로 계속 얘기하는데 신나하는 언니 모습을 보면서 가만히 들어주곤 했는데...
하고 싶은게 참 많았는데 너무 일찍 가버려서 가슴이 아파요 엄마도 암이라 많이 아프셔서 신경써야하는데
언니가 너무 불쌍하고 더 생각나고 슬퍼요 말은 안해도 정신적으로 의지를 많이 했고 몇 년을 친하게 지내 그런가 정이 너무 들었네요 지나고 보니 제가 언니를 많이 사랑했나봐요 많이 보고싶네요
다음생이 있어 좋은 가정에서 건강하게 태어나 사랑 많이받고 하고 싶은 꿈들 다 이루길 기도하고 있는데 제발 이뤄졌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