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꽃이 예쁘니 더 보고싶어요

우리엄마사랑해l유보
2024.04.05 13:24 | 조회 520

꽃 좋아하시던 우리 엄마.

사방에 산수화, 벚꽃, 목련, 개나리꽃, 철쭉, 수선화

예쁘게 핀 꽃들보니 더더 생각나는 요즘 입니다.

꽃보면 자연스레 엄마 생각이나고(늘 생각하지만요)

엄마가 보며 환히 웃던 모습이 떠오르고,

밝게 웃던 웃음 소리도 들리네요.

엄마가 계신 천국이 더욱 아름다울 거라고,

평안히 좋은 곳에 계신 것이 내가 더 부럽다고

엄마가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마음 잡아보지만..

보고싶어서 애려서 눈물만 납니다. ㅠ

60대 엄마 나잇대 분 보면 멈춰서 한참을 바라봐요.

오늘 천국가신지 5개월째인데.. 언제 이렇게 흘렀죠?

엊그제 목놓아 한참을 하나님과 엄마 부르며 울었는데

꽃보며 걷다가 눈물나서 벤치에 앉아 울고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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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울다가 눈물 닦고 추스렸어요.

여지껏 제 인생 가장 춥던 겨울은 가고.. 봄이 왔어요.

꽃이 피니 제 어린 아들들을 꽃 앞에서 예쁘게 사진

찍어주며 우리 엄마가 꽃 앞에서 어린 나를 세워두고 찍어주셨던 기억도 떠올랐습니다.

보고싶어서 가슴이 미어지지만 그렇게 받은 사랑.

오늘도 내 옆에 앞에 뒤에 흘려보내기를 소망합니다..

집근처 탄천에 꽃이 정말 예뻐서 몇장 나누어봐요^^

"하나님 꽃같은 우리 엄마 손 꼭 잡아주세요..🌸🌼"

동행분들도 꽃처럼 풀잎처럼 생명력 넘치고 싱그러운

오늘 하루 보내시길 축복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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