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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떠난 지 23일째 요즘 남편이 너무 보고 싶어서 저녁마다 눈물바다가 됩니다
병원에서 같이 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벌써 이렇게 지나가네요
세상은 그대로인데 남편만 저의 곁에 없네요
아직도 믿기지가 않고 전화하면 받을 거 같고 문자하면 답장 줄 거 같아요
화장하고 백골까지 다 봤는데도 드라마같이 남편이 갑자기 나타나서 다 거짓이라고 상상만 하고 있네요
젤 아프다고 하는 췌장암 아주 건강한 사람을 마지막엔 말라서 뼈밖에 안 남고 의식도 희미해지고 눈도 못 감고 아파하면서 떠나게 하는 병 진짜 왜 남편이 이병에 걸릴까 아직도 원망스럽네요
너무 후회되고 모든 걸 다 되돌리고 싶어요
이젠 받아드려야 하는데 가슴이 너무 아프고 옛 추억이 생생하네요
너무나도 젊은 나이 35세도 안되서 떠난 남편 너무 너무 보고싶어
마지막까지 의식도 없지만 내가 말하면 눈물 조금씩 흘리고 손도 세번이나 꼭 잡아주고 떠난 남편
이젠 그곳에서 아프지말고 우리 잘 지켜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