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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을 끝내고 두달간 방학 후 다시 정기검진했어요.
ct상으로는 눈에 띌 만큼은 아니지만 병변의 움직임은
보인다네요.
cea수치도 확연히 오르는게 보이고요.
헤모글로빈 수치가 좀 갑자기 떨어져
철분제도 처방 받았고
혈전이 생긴뒤로 약처방 받아 복용 후
전에 없던 변비가 생겨 변비약도 처방받았구요.
종양내과 교수님은
혈전말고는 크게 불편한거 없으시냐고 묻네요.
네 그렇습니다.지금 아빠를 힘들게 하는건 암세포녀석들보다
혈전입니다.
그렇게 다시 두달간 방학을 받고
심장내과로 갑니다.
혈전이 크게 나이지지 않았습니다.
다리는 물론 날라간 혈전이 폐로 갔다네요.
일단 혈압약과 혈전약을 바꿔 복용해보기로 했어요.
지금 아빠는 제대로 걷지못해 불안해하세요.
운동도 못하니 먹는양도 줄고 근력도 줄고...
바뀐약이 효과있길 바래야죠...
이런 이벤트들이 있음에도 다행히 희망잃지않고
잘지내고 계십니다.
다들 늦더위에 건강챙기셔요.
또 소식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