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비가 왔다 안 왔다 오락가락한 날씨네요~
지금은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이네요~~^^
오늘은 볼일도 있고 그래서 여기저기 다니고
마트서 장도 보고 했더니 팔천보가 넘었네요~~
오전에 볼일을 보고 들어오는 길에
수협 앞에서 행사가 있는지 무언가를 나눠주더라구요~
그것은 6.25전쟁 당시 먹었던 비상식량~~
떡 2개와 감자1개, 주먹밥 2개, 건빵
그리고 미숫가루.....
걷는데 더워서 헥헥 거렸는데 때마침 미숫가루를
한컵 주어서 마시니 좀 났더라구요~~^^
그리곤 받아온 음식은 제 점심으로 해결했어요~~^^
날씨가 너무 더워 요리하기 힘들어서
오늘 저녁은 외식이나 배달 찬스 쓸까 했는데
침대서 뒹굴거리다 갑자기 집만두가 생각났어요~~
다른 재료는 있고 없는 재료만 장봐서
3시부터 두시간 동안 뚝딱뚝딱 만두 소 만들고
50개의 만두를 빚었네요~~^^ㅋㅋ
왜 갑자기 만두가 생각이 나서 내 몸을 혹사시키는지...
문 닫고 에어컨 시원하게 틀어 놓고 만들었더니
땀은 흘리지 않았네요~~^^
만두소 재료는 김치, 숙주나물, 표고버섯, 당면,
돼지고기, 양파, 당근, 부추, 다진마늘 넣었어요~~
만두피는 마트서 사다 했어요~~^^
만두피까지 만들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더 힘들거 같아서요~~
다 만드니 4판이 나오네요~~
작은거 두판은 찐만두와 만둣국 끓여서 먹고
두판 남았는데 한판은 얼려 두었다 비상시에 먹을려고
넣어두고 한판은 낼 신랑편에 보내려고
담아 두었네요~~^^
오늘은 완전 만두 파티 했네요~~
신랑이 퇴근 후 먹어 보니 파는 것보다 더 맛나다며
저 많은 양을 순삭 했네요~~
배달 음식 안 시키길 잘 한거 같네요~~
비록 제 몸은 덥고 힘들지만 맛나게 먹어주는
사람이 있으니 요리가 재미있고 즐겁네요~~^^
내일 저녁은 신랑이 회식이라 자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