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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상에 종양에서 20cm떨어진 곳에 크고 안좋아보이는 용종이 있어 수술 시 함께 잘라내기로 했는데 열고보니 50cm위에 용종이 있어 s결장쪽부터 52cm절제하셨습니다. 워낙 의지도 강하시고 운동도 꼬박꼬박 열심히 하시니 간호사쌤이..어제 수술하신분 맞냐고 하실정도로요 ㅋㅋ..
병원측과 소통이 안되는 문제로 보호자인 저는 어려움이 조금 있긴 했으나..수술이 잘 된것만으로도 다행스러운 마음이였어요. 2주가 왜이리 길던지..
어제 수술후 첫 외래 다녀왔습니다. 하필이면 교수님이 학회다녀오신 후 첫 외래라.....평소보다 환자가 4배나 많이 밀렸다고...하셔서 2시 10분에 예약했으나 3시 20분이 다되어 조직검사 결과 및 치료방안에 대해 들으러 들어갔습니다. 암 크기로는 3기 크기이나 임파전이 없어 항암은 따로 진행 안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저도모르게 긴장했는지...
집에 와서 긴장풀리고 녹초가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관리가 중요하겠지요.
아직 완치판정 받으신게 아니라 조금의 불안감은 있지만.. 이 카페에서 진짜 많은 정보얻고 많은 도움 받았어요.. 불안할 때는 많은 분들이 남겨주신 조언이나 이야기들 보며 위안도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