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친정어머니(난소암4기) 오늘 첫 항암들어가시는데요~! 조언부탁드립니다

난보l강여사둘째딸
2021.12.27 11:13 | 조회 987

너무 짧은시간에 갑작스런 일이 제게 생길줄은 몰랐는데요..

어쨌든 진단받았고 잘 치료받아야하니 정신 똑띠 차려야겠습니다!!

친정어머니께서 10월 초부터 소화가안되신다고하셨는데

11월말쯤 임산부처럼 복수가차서 지방종합병원 내원하셨는데,

난소암인것같다고하셔서(지방종합병원에서 큰병원 가시길 권유 했다고합니다) 서울대병원에 외래예약하고 추가검사하고 조직검사결과 12.22일 난소암 4기 확진받으셨습니다(교수님은 바로 항암들어가자고하셨지만 입원실이없어서 특실 예약 걸어놓고 돌아와야했습니다..)

그전에 지방종합병원에서 복수빼는 시술 했고, 배에 관 달고계셨습니다

항암 1차라도해야 복수가 안찬다고해서 기다리고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1차 항암들어가신다고하네요ㅜ

이번달까지는 언니가 엄마랑 같이있구요,

제가 이번달 말로 퇴사하고 엄마 옆에서 간병하려합니다

제 가족에게 암이란놈이 올 줄은 생각지도못했던터라...정말 아는게 하나도 없고 무지합니다..

사소한것이라도좋으니 조언부탁드립니다

1.머리빠지기 전 미리 머리 자르는게 나을까요? 발톱,손톱들뜸, 피부 벗겨지는것도 여기서 글 보고 알았네요ㅜ 다 대비 해야겠습니다

2.항암할때는 먹슬 수 있을때 무조건 잘 먹으라고하던데 술.담배.기름진음식말고 피해야할음식이 또 있을까요?

3.간병일지를 쓰면 진료볼때 도움된다는데 식사뭐했는지 배변같은것들 모두 적어야할까요?

저도 이렇게 무서운데...엄마는 얼마나 무서우실지...제가 어떻게 엄마께 힘을 드릴수있을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ㅜㅜ

저희엄마 여전히 소녀스러우셔서 머리빠지시는건 미리 걱정하시는데 (항암부작용은 머리빠짐과 구토만 알고계십니다..저도 어제까지 그랬네요..)

어떻게 대처해야 덜 속상하실지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론 부딪히는게 낫단 생각이들어 미리 머리도빠지고 힘들거다 말씀드린긴했지만... 어떤게 나은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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