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주님의 질문

포기없는기다림
2017.03.03 23:47 | 조회 316

어제와 오늘 아침 묵상에 공통적으로 베드로에게 "나를 사랑하느냐" 반복해서 물으셨던 예수님의 뼈아픈 질문에 대해 묵상을 하게 하네요.
누군가의 반복된 질문을 받게 되면, 자꾸 추궁 당하는것 같고, 나에 대한 불신을 표시하는것 같아 화가 나는데...만약 제게도 주님이 물으시면, 그것도 베드로에게 하셨던것처럼 몇번씩 되물으시면, 제가 화를 낼까요?
절대 화를 내지 못 할겁니다. 화는 커녕 점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주눅들겠죠. 왜냐면 전 예수님께서 마음의 중심을 꿰뚫어 보시는걸 알기때문이죠.
저는 그렇다고 입으로는 말하는데, 제 속이 예수님 보시기에 아닌가? 두렵겠죠.
그렇게 두려운 주님께 오늘은 제발 제가 피할 수 없는곳으로 끌고 가 꿰뚫는 질문으로 고통을 주시지는 말아달라 기도드렸는데...오늘 물으시려나 봅니다. 마음이...요동을 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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