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내의 투병을 옆에서 보면서

곰두리
2017.01.20 12:32 | 조회 2.7k

아내가 발병한지가 어언4년이 흐르고 있네요.

여러가지 좋다는 약제나 식품을 복용해봤지만

끝내는 실망과 허무함을 아내를 힘들게 하네요.

하지만 아내 옆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면 싫어하고

하는일 없이 지쳐곤히 잠들어 있는 아내의 얼굴을

보면서 닥쳐올 일들이 머리속을 스치네요...

결혼33년째 그동안 아내의 힘든생활을 알기에

장애를 입은지31년 그동안 아내를 의지하면서 힘들게

자식들 뒷바라지 남편 뒷바라지 다하고 아들들 사회에

진출하여나름의 역활을 다하고 있는데 이런병을 맞이하니

눈물이 앞을 가로막네요. 어제병원 진료에 교수님이 하시는말

혈액수치가 자꾸떨어지니 컨디션이라도 좋게수혈을 건해서

수혈2봉 했네요.앞으로 닥쳐올 이일을 어떻게 감당을 해야할지

항암에 들어가면 머리는 많이 안빠진다고 하는데 완쾌는 안된다고

하니 오~오 하느님 부처님 성모마리아님 먼저가신 조상님

저에게 힘과 용기 지혜를 주십시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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