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쇠고기 비빔국수

씨아똥l대보
2016.08.25 16:09 | 조회 925

쇠고기 비빔국수 


무더위가 한풀 꺽인것일까?

베렌다 창문을 열어도 숨을 턱 막히게 하는 열기는 

사그러 들었다.

더위에 지쳐 먹는것 조차도 귀찮은 요즘

힘들다고 점심을 몇번 나가서 사먹는것도 이제는

귀찮다.


솔직히 말하면 귀찮다기 보다는 아내의 건강을 생각하여 

영양식으로 꾸며진 식단을 찾기가 힘들다.


나가서 먹으면 그러려니 하면서도 

가끔은 이렇게 먹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어

오늘은 집에서 비빔국수를 해 먹기로 하고

몇가지 재료를 꺼내 준비하는 아내 


나는 뒷전에 물러 앉아 해주는것을 먹는 

호사를 누리고 있지만 

아내가 없는 주방에서 2년간을 지지고 볶은 덕분에 

엄지 손가락에 이상이 와서 치료를 받는중이라 

도와주고 싶어도 몸이 말을 듣지 않아 

미안하게도 오늘은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받아 먹는 복을 누려봅니다.

 

가급적이면 매운것, 짠것을 피하려다보니

비쥬얼이 희멀건합니다.
건강하신 이웃님들은 매콤하게 간해서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워낙 간단해서 레시피는 생략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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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의 요청으로 레시피올려봅니다.


준비물:

국수 2인분, 열무김치 약간, 양파1개, 방울토마토 10개, 김가루,

고추장 1스푼,매실액 1ㅅ푼, 들기름 1스푼, 참깨, 다진파, 설탕약간

소고기 200g, 청양고추 3개


< 간단한 국수 2인분 계량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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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무김치를 5cm 크기로 잘라 넓은 그릇에 담는다.


2. 양파는 채를 쳐서 볶아 매운맛을 없애 환우분이 위에 부담을 느끼지 않게 한다.


3. 토마토는 반을 갈라 뜨거운 후라이팬에 살짝 굴려 익혀 놓고 


1,2,3,번과 함께 준비된 재료를 골고루 섞어 놓는다.

환우분이 아닌 가족이 드시고 매콤한것을 즐겨하신다면 

청양고추를 다져 함께 넣는다.


4. 물을 올려 놓고 물이 끓는 동안 소고기의 기름을 제거하고 

충분히 달궈진 팬에서 살짝 익혀낸다.

환우분이 씹는것이 불편하면 소고기를 국수처럼 채를 쳐서 익혀놓는다.


5. 모든 재료 준비가 끝났으면 국수를 쎈불에 빨리 삶아내어 

찬물에 헹구어 준비된 재료와 함께 버무려내면 열무비빔국수 완성입니다.


6. 항암치료중이신 환우분이 드실거라면 

환우분의 입맛과 드시기 쉽게 재료를 준비하셔야합니다.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

   

PS: 참고로 웬만한 주부님들께서는 다 하실줄 아시는것이기에

저희는 아내를 위해 이렇게 해먹는것이니 

이렇다 저렇다 태클걸지마시고 

더 좋은 방법 포스팅해주시면 감사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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