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7월 27일 조직검사확정!!입원하래요(유전저검사를 위함)

외유내강l대갑본
2026.07.21 07:30 | 조회 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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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할배 최애 영상이래요

7월 14일 유전자검사에 필요한 간조직검사 유무를

알기위한 초음파를 시행했어요

지난 4월말 이미한번 진행했던 초음파는 간 대동맥에똭!!붙어있었던 암시키인지라 한참을 문질문질...

오래도록 숨 참느라 곤욕이었더랬죠

초음퍼결과는 다음날 바로 연락이왔었고요

간에 총 쏴서 하는 조직검사는 못하노러고...

그 후 항암을 3개월 넘도록 쉬는사이 3.7에서 5센티로

자란 암시키는 제게 다시한번 총을 쏠수있는 실탄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그 사이 저는 예정일보다 2주 앞당겨 양수가 터진

둘째 손자 로또가 태어나는 경사를 맞았습니다.

자연스레 이제 신생아 시기는 벗어난 첫째손자 윤기네에서 로운이(로또)네로 출근지가 바뀌었어요

산후관리사분이 로또아빠 휴가가 끝나는 한달뒤에

오신다기에.

눈만뜨면 늘 하던대로 짱구씨 드실 과일 깎아서

한접시 준비해놓구 빨래 휘리릭하고.

전날 끓여서 식혀둔 미역국 한솥단지랑 반찬 해서

절 모시러 온 로또아빠 차를 타고 쓩~~~

막둥이 퇴근 전까지 로또네에서 분주한 하루가

지나갑니다.

어제도 딸이 유축해둔 모유를 로또에게 먹이며

육아조언을 위해 로또네로 온 큰딸과 대화하는 중

충대병원에서 기다리던 연락을 받았어요

1분 컷 초음파 검사후 6일만이었어요

왠지 오랜 기다림이 입원일정 잡느라고 길어지는

것 같다는 로또마미 말이 맞구나했어요

7월 27일 입원 해서 7월 28일 검사후 29일 퇴원

혼자가도 된다더라구요.

22년 3월 항암시작

그 후 폴폭스로 62차 진행

폴피리로 18차 진행

총 80차 진행후 내성이 와 논서프로 가던 길목에서

새롭게 맞이한 2차 유전자검사의 기회.

사실 별다른 큰 기대는 없답니다.

그저 아직은 콕콕하는 정도의 간쪽 옆구리의 커지는

암성통증이 다행일뿐이고.

항암 전 맛있게 먹으라고 보내주신 그린비랑님의

까까들 하나씩 까먹으면서 행복하고.

하루하루 무럭무럭 커가는 윤기와 로운이가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소중해요.

생후 145일 9키로대로 오동통하게 잘 키워내며

신랑 맛있는 저녁상까지 척척 잘 차려내는 윤기맘을

보면서.지난 날 그 시절 제 모습도 떠올려 봅니다

이제 또 분주한 하루가 시작되네요^^

한의원 진료시.

몸이 너무 안좋어서 백혈병 환자 수준이라는

팩폭을 맞고 돌아 온 로또맘을 위한 음식 준비하려고요.소고기는 무조건 최대한의 흡수를 위해 갈아서

끓여야한대요.

보기엔 조잡하지만?맛은 끝내준답니다

왜냐하면 냉장 한우치마양지를 썰어달라케서

제가 직접 갈아 끓이거든요.

모유를 위한 콜라겐섭취는 돼지족이 아닌 돼지껍데기

볶음이 제일이래서 해주고있답니다

그외 쌀밥대신 두부 볶음김치와 주고있고

양배추쌈 필수!!열무김치도 안 맵게 담갔어요

몸이 한 다섯개는 되었으면 좋겠답니다.

한의원가서 팩폭맞고 돌아온 둘째딸이 걱정되어서인지 주말은 짱구까지 저를 따라 나서겠다는데요

갈지안갈지 매번 딴소리하는 짱구인지라 믿거나

말거나지만..말 안듣는 짱구까지 델꾸 가려면...

저는 너무 지칠거같아요ㅜㅜ

윤기랑 로운이는 할미 말 엄청 잘 듣는데....

환갑 된 울집 짱구는 언제쯤 제 말을 잘 들을까요??

네???그런 일은 꿈에도 없을거라고요???

네.......저도 안답니다 ㅋ

동행벗님들 덥고 습하지만 우리 잘 견디어내 보자고요

입맛 없지만 뭐라도 잘 챙겨 드셔보자고요

우리는 이 삶을 아름답게 잘 살아내야하니까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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