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이팅입니다
음...저를 아시는 분도 계실거고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제가 동행까페에 처음 가입하고 글을쓴게 18년도 6월이네요....
여림히 살던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췌장암... 네이버 검색에 좌절하고 울던 그날들 너무 무서웠습니다... 유서를 써놓을까 몇번을 지웠다 썻다 그러던날들이었는데. T3n1 기적적으로 수술후 살아남아서. 지금까지도 잘 살고 있습니다. 가끔씩만 글을 남기는 이유는 제가 마음이 슬퍼지더라구요. 처음 같이하던 환우와 보호자의 단톡방도. 어느날 시간이 지나자 한분 한분 소천하시고 나가시고 그런것들이 너무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도 톡방을 나가고 까페도 가끔 생존글만 올렸던거 같습니다. 근래 시간이 남아서 제가 쓴글을 읽어보면서 저에거 댓글달아주신분들. 질문하신 분들 아이디를 클릭해보면. 남아 계신 분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ㅜ ㅜ. 대부분 탈퇴한 회원이라고 나오거나. 몇년간 글도 없는분들 마지막 안좋아지셨단 글이후 ....
그럴때마다 먹먹해집니다. 괜시리 눈물이 나고 슬퍼지네요
모든 환우분들이 완치하시는 그날까지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저도 어찌보면 이세상에 잠시 머물다 가는 그저 그런 평범한 한명의 인간이지 않을까 싶네요. 운이좋아 하나님의 배려로 잠시 더 있다가는거라 생각하고 감사하면서 살겠습니다.
모든 환우분들 보호자님들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전 겨울에 정기검진 통과란 좋은 소식과 다시 잦아오겠습니다!
화이팅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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