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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남편은 직장암으로 인한 신경내분비종양 4기이고, 종양으로 인해 척추신경을 눌러 수술을 하긴 했는데 지금 하지 마비 상태예요. 항암을 3차까지 했지만 좋지 않다고 다음 주부터 비급여 먹는 항암으로 바꾼다고 해서 집에서 요양 중인데요.문제는 남편이 너무 아파하고 진통제를 먹어도 아파하며 상반신까지 마비가 오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잠도 많아졌어요. 애들 보면서 있는 게 좋다고 병원은 안 가겠다고 하는데 고통을 지켜보면서 해줄 수 있는 게 없고 매일같이 울고 이 상황을 이렇게 두는 게 맞나 싶어요. 병원으로 옮기는 게 맞을까요? 만약 병원을 간다면 어떤 병원으로 가는 게 맞을까요? 애들도 어린데 주말에 집에만 있고 애들한테도 미안합니다. 제가 잘 못 돌봐서 더 아픈가 싶고 어떤 게 모두를 위해 좋은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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