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 수술후 2년

축복l위보
2026.07.09 00:38 | 조회 434

신랑이

서울 성모에서 위암 수술한지 벌써 2년2개월정도

되갑니다. 저는 여기 동행하면서 더 힘드신분들 보면서

많은 힘이 되곤 했습니다.

암위치가 윗부분이라서 전체 절제했습니다.

식도에서 장으로 바로 연결하는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후 1년동안 쉬면서 달라진 몸을 받아들일려는

노력을 했지만 많이 힘들어하고

먹는것에대한 스트레스가 여전히 심합니다.

예민한 남편의 성격 때문이겠지만

이만한게 감사하다 생각하자해도

자기입장을 모르니 그런말은 말도 말라합니다.

여름이라 기력이 없어서 한약이라도 먹어보자고하면

의사가 먹지말라했다고 짜증부터냅니다.

수술전에도 키 170에 몸무게 59키로 나갔는데

밥한공기 먹기 시작하면서 1년전부터 직장생활하면서

스트레스에 업무에 살이 더 빠져서 지금 51키로 나갑니다.

뼈만 앙상합니다. 본인도 나도 부모님도.주위사람들도

안쓰러워합니다. 결혼한지 2년만에..제 복이겠지요.

살찌는건 포기한상태입니다.

기운도 딸리고 설득해서 운동이라도 해보자고

싸웠는데...

오늘 pT라도 해볼려고 갔는데 왜케 비싼가요ㅜ

이제 45세 입니다. 수술전으로 돌아갈순없는거겠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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