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무소식이 희소식

끝까지간다l직보
2026.07.06 16:27 | 조회 930

오랜만에 왔습니다.

히스토리를 다시 공유하자면

환자: 86년생 (남편)

2024.6 직장암4기 진단.

2024.6~12 항암13회(폴피리+아바스틴), 방사선4회(간)

2025.1.3 직장 수술. 조직검사 결과 "완전관해"

2025.2~3 항암 4회(폴피리+아바스틴)

2025.4 3개월 통과.

2025.5.14 장루복원

2026.01 복직

3개월마다 정기검진하며 지내고 있어요.

가끔 장폐색 증상으로 응급실에 드나들기도 했지만, 최근 6개월은 큰 이슈 없이 운동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확실히 붉은육류 종류로 식사를 하면 방귀 냄새가 지독하고, 화장실에서도 더 고생하긴 합니다.

4월 정기검진때는 간에 안보이던게 뭐가 보인다고 해서 MRI 까지 찍고 일주일을 눈물 바람으로 지냈대요.

저에게는 말 해 주지 않아서 전 몰랐어요. ㅠㅠ

물혹으로 나와서 한 숨 돌렸구요.

오래만에 카페 방문하여,

전에 투병할때 같이 응원하고 위로해주던 환우분들 닉네임을 찾아 근황을 확인했는데

재발되신 분들도 있고 전이되신 분들도 있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번 깨닫고..

비가 오지만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채찍질 하며

모든 환우 분들의 쾌유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지금도 깜깜한 터널 속에 갇혀계신 환우분들 힘 내세요.

4기 직장암 환자도 완전관해 결과 받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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