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구.. 퇴원하고 나서

뉴욕가자l데보갑본
2026.06.25 23:11 | 조회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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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수술전에 제가 열이 37.8도정도로 오르고 몸살기운이 나서 골골 거리다가 겨우 회복하고 일주일 입원하고 지금은 집인데..

하 배씨들.. 3명 다 아파서 저 혼자 멀쩡하니깐 매우 피곤합니다.

한편으로 난 아파도 애들보고 밥하고 청소 빨래 다 해야하는데.. 마음 편히(?) 아픈 그들을보면 얄밉기도 해요.

저는 37.5만 되어도 몸이 으실으실 두둘겨 맞은거 같이 아픈데 우리 둘째 지금 38도인데 그 어느때보다 시끄럽고 쌩쌩해서 발길질하는데.. 도대체 언제 자는걸까요. 하 어제는 첫째가 열이 나더니..

맘카페에서 써야하는 내용같기도 하고..ㅎㅎ 하지만 내적친밀감은 동행과 더 있어서 푸념 좀 해봤어요.

퇴원한다고 끝이 아닌 저희의 삶은 동행에서만 공감해주실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렇게 우당탕탕 보내다보면 다들 언제 아팠냐는듯이 지내면 좋겠네요.

혹시 동행님들 중에서도 파워 N 계신가요?

저는 요즘 부자가되면 하고 싶은 일들 혼자 생각하면서 삶의 원동력을 되찾으려고 하는데..

지방에서 치료받기 위해 올라오시는 분들을 위한 에어비앤비 (쉼터가 있긴 하다고 들었지만요),

아이들 봐줄 사람이 없어서 곤란하신 분들을 위한 데이케어센터를 활성화 시키고 싶은 막연한 생각을 해보아요.

그리고 전 운이 좋아서 그런지 아직까지 좋은 의료진들만 만났거든요.. 의료진들이 더욱 더 자부심을 갖고 일하실수 있도록 기부금도 왕창 내보고 싶네요.

하지만 현실은 빈털털이라는.. 😂

또 혼자 이렇게 상상하다가 하루를 마무리 해보아요.

어린 아이들 키우시면서 투병하시고 간병하시는 동행님들 함께 힘내서 다 이겨내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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