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호스피스 생활 일기 114

뮤트l골육종본
2026.06.21 22:51 | 조회 1.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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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생각이 많은 하루 였다.

그냥 언제 죽을까?

앞으로 얼마나 살까? 등등 호스피스 입원한 환자가 해볼법한

생각들을 해봤다.뭔가 마음이 휑 하기도 했고 스스로 힘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도 했다..인생은 과연 무엇일까?난 죽어서

어디로 갈까..이래저래 뒤죽박죽이 되어버린 하루였다.

그렇다고 기분이 나쁜것만은 아니었다.아직은 살아있으니까

숨쉬고 있고 먹고 있고 보고있으니까..여러가지 끝에 든 생각은

가족들한테 잘 해야지 라는것이었다.지금 누구보다 나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잘하는건 너무나 당연한게 아닌가..소중한 추억도 많이 갖고 싶다.

오늘의 생각의 흐름대로 일기 끄읏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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