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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식도암,편도암이셨는데 엊그제 별세하셨습니다
항방 치료 하다가 체력이 너무 안좋아지셔서 방사선을 일주일 정도 못가고 있다가 하루는 너무 안좋아보여서 응급실가서 검사해보니깐 왼쪽,오른쪽 심하게 폐렴이 왔다고 하시더라구요
바로 입원해서 산소랑 항생제 치료 해서 많이 좋아지셨어요. 처음에는 계속 잠만 주무시더니 핸드폰으로 바둑도 하시고 교수님도 좋아지고 있다고 하셔서 산소치료 하는걸 기계 같은걸로 하다가 산소콧줄로 바꿨거든요
낮에 바꿨는데 그 날 밤 11시30분정도에 갑자기 산소수치가 떨어지면서 손을 벌벌 떠셔서 처치실로 옮겨서 치료했더니 다행이 괜찮아지셨어요 그러고 다음날 아침에 갑자기 산소가 떨어지더니 선생님께서 임종준비를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빠를 아무리 불러봐도 대답이 없어요 그러고 숨을 안쉬시더니 가셨습니다
제 나이는 고작 서른이구요 동생은 25입니다
술,담배를 그렇게 좋아하시더니 이렇게 가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