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췌본난본 늘희야입니다.
작년 9월에
앞으로 여행도 다니면서
일상 천천히 지내보겠다하고는
강의시작으로 바쁜척하고
연말 맞이하고
새해 맞이하고는
3월 난소암 이슈로
다시 회복기간 갖고 있네요.
수술 후 3달째가 되어가니
더 나아진 거 같습니다.
체력 회복도 좋아지고
수술 부위도 나아지고요.
확실히 시간이 지나니 아픈 그날을 잊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행인거고 좋아지는거겠죠^^
근력운동으로 "등산" 권유받아~
남편 손에 이끌려 산에 다녀왔습니다.
[아픈 뒤로는 제가 기분이 안좋으면 티가 나나 봅니다.
(감정숨기기 달인이였거든요)
저를 신경쓰는 남편이 기분전환이 필요하다 싶으면
강행군을 펼치는 편이라~ 급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팔공산 갓바위 다녀왔습니다.
(경산쪽으로 짧은 코스 선택)
올라가는 길이 모두 경사가 헉~
소리 나는 곳이였습니더.
내려올 때도 ㅜㅜ 헉~
올라간다고 헉헉
정상에서 본 부처님
마음 안정 갖고
좋은 기운 주신다니~ 기쁜 마음을 갖고
소원은 하나만 들어주신다는데
저는 여러개 빌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동행가족들 덜 아픈하루 덜 힘든하루 잘이겨나게 해주시고
보호자님들 덜 고된하루 되게 해주시고
웃는 일이 더 많은 하루하루 보내게 해주세요~"
였습니다.
이렇게 탁 트인곳보니 마음이 넓어진 기분
공기 좋아서 몸에 좋은 것 같습니다.
내리막길에 또 헉헉
이렇게 잘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오르막길 걷기 연습덕인지
걷기 꾸준히 한 덕인지
괜찮았습니다.
팔공산 갓바위 좋은 기운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환우분이나 보호자님께서도
가능하시면 한번씩 힐링 하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잘 이겨내주고 계시는 환우님과
여러모로 챙겨주시고 계신 보호자님
한번 더 웃고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