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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지금 다른 부위 수술을 하시고 2달정도 항암제를 안 드시고 있어요
처음 한달은 주치의 선생님과 이야기를 해서 중단이었습니다
어깨 수술을 하시고 한달간 약을 중단했다가 다시 먹기로 했었어요
중단했던 항암제를 다시 드셨는데 ...
정형외과 수술 수 항암제와 정형외과 약 까지 겹치니
부작용이 너무 심하게 왔었어요
아빠가 식사도 못하시고 엄청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그 뒤로 항암제를 안 드시고 계세요
아직 어깨 수술 보호대를 하고 계시고
항암제 부작용은 복통과 가스 그리고 변비 입니다
제가 봤을때는 그것보다 더한 부작용들도 많으니 항암제를 드실 수 있으실 것 같은데
항암제 부작용으로 화장실 못 가시고 숨을 못 쉬겠다 하실때는
진짜 안하고 싶다 하실 정도로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항암은 2년 되었습니다
지금은 약을 안드셔서 부작용이 덜한 상태이시니
몸도 편해 보이시고 컨디션도 많이 좋아지셨는데 ...
항암 안하고 1~2년이라고 편하게 지내고 싶다 하시기도 하시고
그래도 할 수 있으니 해보자고 하는 제 마음에도
항암 하시면서 힘들어 하는 아빠보다는 편하게 지내는 아빠가 나을 것 같기도 하구요
어떤게 정답일까요?
그냥 시간만 가고 있는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