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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만 마지막 인사를 하려 합니다.
아마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항암도 아마 중단 할 듯 하고 복수는 이제 나오지도 않는데 배는 엄청 불러와서 먹는게 힘이 듭니다..
호스피스는 자리가 없어 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지내고 있는데 혼자 일어나지도 못하고, 기운은 없고 귀는 들리지도 않고, 입맛도 식욕도 없네요..
오늘은 누워있는데 핑 돌아서 어지럽네요..
세상이 그냥 둘아가는구나를 느끼고 있습니다.
소변이나 대변은 보러 가고 하는데 꽤나 힘들고, 정신도 점점 없네요
동행에 감사했습니다.
몸무게가 52키로에서 38키로까지 갔으니 더 힘드네요.
그러니 저는 여기서 살아가다.. 떠나가려 합니다.
감사했고 감사합니다.
다들 저 처럼 되지 않고 완치 관해 하시길 바라겠스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