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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프고 일을 쉰지가 이렇게나 되었더라고요…
수술과 항암을 마쳤으니
건강 관리 잘해서 완치되고 싶은데
마냥 쉴 수는 없습니다.
다니던 회사에서 제 오랜 병가를 기다려주지 않아
새로운 직장을 찾아야 하나
머리속은 안개처럼 뿌였고
사실 항암 때문인지 나이 때문인지 잘 모르겠어요😅
이력서를 500개 넘게 내고
겨우 취직이 된 제 딸을 보며
20개 낸 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생각해야 하는 건 알지만
어쩌면 그간 해오던 사무직이 어려울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듭니다.
동행에 용기와 믿음/긍정의 힘을 드리고 싶지만,
아직은 드릴 사정이 못 되고,
저도 찾아가는 중입니다😅
그래도 함께 화이팅해요!
전 지금 두 딸들과
부산-후쿠오카 여행을 왔어요.
1년 만에 셋이 뭉친 거라 행복할 줄로만 알았는데,
주변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계속 구박받고 있습니다 😅
배려하는 건 좋은 거니까 노력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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