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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제글보면 아시겠지만 9월이었던
결혼을 6월 14일오 급히 당기려합니다. (확정아님)
근데 다음 항암일과 예식이 거의 비슷해
가족들과 상의를 하는데도 다 애매한 상황이에요..
엄마는 작년 10월 폐전이가 더 심해지셔서 그제부터 간호병동에서 3박 4일 항암중이신데요, 폐전이라 기침도 심하시고 호흡이 어려우시고 산소가 떨어졌었는지 병동에서는 보조로 산소줄도 해준 상황이네요.. 교수님은 항암 1-2차하면 좀 더 편한걸 느끼실거라고 했대요.
지금 고민은,, 원래는 토포테칸+시스플라틴
6월 8일에 2차 항암 예정,
6월 13일에 CT촬영 예정인데
항암을 하고나면 일주일~2주는 힘드시기에 컨디션이 많이 힘드실끼봐 걱정입니다..
1차보다 2차가 더 힘들거고요..
1. 2차 항암을 미루고 6월 14일 결혼식후
15일이나 16일 항암진행으로 교수님께 말해본다.
2. 8일에 2차 항암을 진행하고 그대로 14일 예식 치른다.
3. 8일에 2차 항암을 진행 하고 2주뒤인 6월 21일에 예식을 한다. (2차항암을 하면 더 힘드시긴 하겠죠)
어떤게 가장 나을까요..
(엄마도 항암 미루는걸 좀 두려워하시는거같았는데,
교수님은 일주일 차이는 괜찮다고 미뤄도 된다고 했대요. 예식이 빠를수록 좋을것같다고 했고요)
이 모든게 제 욕심으로 하는 일 같아서
자꾸만 죄책감이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