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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님들 다 힘내시고 계신가요..
저는 우울,불안,무기력으로 힘들지만
환자인 남편앞에서는 최대한 아닌척하고 밥도 챙겨주고있습니다.
자녀들도 챙겨는주고있고 우울증약도 먹지만
시간이 지나도 저는 나아지는거같지않아요..
꼭 챙겨줘야하는 일만하고 저는 계속 자버려요
현실이 너무 슬프니까 잊고싶어서 자는거같아요..
혹시 보호자님들중 극복하신 방법들 있으신가요?
제일 힘든건 환자본인인건 알지만..
보호자는 환자한테 미안해서 티낼수도 없고 안챙겨줄수도 없어서 더 길어지나봐요
걱정해서 바뀔거 없다하고 털어내고싶지만 사람이 죽고사는 일이라...너무 무섭네요
보호자님들중 마음 잘 다스리는분의 지혜를 얻고싶어서 남깁니다.
모두 아프지말고 평안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