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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주사맞는날이라 꽃집하는
동생 도와주지도못했네요
5월8일이 대목인데^^
치료받는거 모르시는 부모님께도
안부인사만 드리고....
Lars증후군 환자라...소식하는게 낫다라고
말씀들 하시는데 식탐이 워낙많은지라
다른분은 1-2끼 드시는데
저는 3-4끼^^
저보고 한심한표정으로 무식하그러
그마이 쳐묵는데
마이 싸는게당연하지...못먹게 말리는
남편을 가뿐히 무시하고 여전히 마이
묵고 마이싸는중입니다
작년항암시작할때보다 10키로가 더쪄서
오늘항암교수께 남편이 주사용량 늘려야
되는거아니냐고...교수님 친절히웃으시며
10프로 늘립니다...캤어요
덕분에 주사실에서 젤늦게 마쳤어요
용량이 늘어나 맞는시간이 길어졌나봐요
문득 거울을 보니
나름 미모에 한 자신감 있었는데^^
머리빠지고 얼굴시커멓고 넙데데한
떡대같은 역도요정이 서있었어요
예전엔 송윤아 닮았다고 해주던 남푠놈이
이젠 역도요정 장**이 서있다고 놀려요
(장**님 비하하는거아님)
장**은 살엄청빠져서 이뻐졌는데
니는 와이래 됐노 함서 ...
지라도 날씬하면 웃기지도 않을껀데
지도 100키로되는기...
주사용량이 늘어서인지 잠이안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