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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 간 초음파결과는.
간 대동맥 혈관에 조직검사 할 3.9센티 종양이
똭하니 붙어있다네요
이 놈을 조직검사시 총으로 쏘게되면
대동맥파열이 될지도 모를까요.
그럼 득보다 실이겠지요.
해서..제 유전자검사는 무산이 되어버렸답니다.
혹시모를 기회가 푸르륵 날아가삐었네요
사실 4년만에 다시 한다는 유전자검사에
저는 큰 기대를 걸지는 않았어요.
지난 3차 케모포트 시술시 안에서 출혈로 인한
혈관종이 주먹만큼 부어올랐어서 식겁한 기억.
그로인한..응급실 이쓔도있었고.
80차 쉬지않은 아바스틴으로 인해 쉽게 지혈이 되지않는 저인지라..
행여나 조직검사하며 또 이럴까싶은 염려가..
그럼 응급실에 또 애들이 함께 하게될까봐ㅜㅜ
하기싫었거든요....
2박3일 입원해서 한다는 조직검사여서 썩 달갑지는 않았어요.
지금 제 마음은 두번째 유전자검사를 하지못하게 된 아쉬움보다는
두달 저의 항암방학에 걸림돌인 간 조직검사가 물거품처럼 사라진게 정말 홀가분해요
내일은 조직검사를 위해 잠시 끊은 엘리퀴스 혈전약
왕창 처방받으러 외래갑니다.
고덱스 펜넬.간약도 두루두루 처방받고.
똑순이 로또엄마동행하애 7월 론서프는
어찌하게될지 내일 진료후 함께 결정하고
윤기네로 또 출동하려구요
8개월 배불뚝이로또맘.
내일 아침부터 저
따라다니느라 더 힘들텐데..많이 미안해집니다
호다닥 진료 보고 편히 쉬게 해주고싶어요.
요즘 제가 좋은 결과를 알려드리지못하지요?
그점 또한 송구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저는 안정적으로 ..
골골 80세라는 옛말처럼...골골골(?)하고있지만.
누구보다도 씩씩하게 잘 지내고있다는거
그거이 가장 좋은
결과라고 생각해주세요.
또 소식 전해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