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어머니한테 너무 죄송합니다..

떼끼l폐보
2026.04.30 15:40 | 조회 1.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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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 카페를 알게되고,

자주 방문하진 않았지만 한번 들어오면

몇 시간씩은 검색하고 찾아보고 하는 거 같아요

글솜씨가 없어 처음 글을 써보는 거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2023년 건강검진에서

자궁내막암 발견과 함께 폐 전이로 인해, 발견 즉시 4기판정을 받았습니다.

2023년~2026년 까지

자궁적출, 폐 복강경, 폐 절제술

총 3번의 큰 수술과

빈 시간 없이 이젠 기억하기도 힘들정도로

많은 항암제를 사용하였습니다.

모든 치료는 어머니께 도움이 되진 못했나봐요.

작년 12월 교수님이 현재 쓸 수 있는 항암제가 없어

3개월정도 항암은 쉬고, 압노바는 계속 주사하며

혹시 찾은 항암제가 있다면 바로 검사 후 진행하기로 했지만

4월23일이 시티 검사일이였으나

4월들어 어머님이 호흡이 힘드시더라구요..

병원에 급히 입원하였지만 일어서서 하는 검사는 괜찮으나

누워서 해야하는 검사들은 진행이 안될정도로 호흡이 안되는 상태가 되버렸네요..

입원 후 산소치료와 진통제 영양제 수액 정도의

치료를 하는 중이고

오늘 교수님이 오셔서 치료할 수 있는게 없다고 하네요..

호스피스를 권유 하십니다..

정말 마음이 착잡하고 어떻게 어머니와 아버지께 전달을 해야할 지 향후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병원 화장실에서 저 혼자 계속 울먹이네요 참..

저희 어머니는 65년생 이제 환갑을 넘기신 아직

젊은 우리 엄마인데..

암 발견이라는게 처음 겪어봐서 바로 수술하면 좋을 줄 알고

부산에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서울을 갔어야 됬나 후회도 너무 심하게 들구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직 젊은 우리엄마 며느리 손주도 못보여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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