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소세포난소암 4기B 진단을 받았습니다. 희귀암에 대해서..

좋아질꺼야l난보
2026.04.15 20:43 | 조회 1.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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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초중순부터 친정어머니께서 소화가 안된다.

조금만 먹어도 배가 차고 더부륵하고 가스가 찬다고

몇번 말씀하셨어요. 설마 암일까 싶어 대수롭지않게

나이가 들어가면서, 65세 넘으니까 점점 소화기능이

떨어지는거겠지~ 동네 내과 한번 다녀와 하고

이야기 했었어요. 내과에서는 가스가 많이 찬거 같으니

약 먹고 지켜보자 하셨고 도통 나아질 기미가 없어서

대장내시경을 해볼까 하던 중 3월17일 어머니께서

배가 아파 잠을 못잘것 같다 하셔서 응급실에 갔습니다.

검사해보니 혹처럼 보이는게 많다. 외래진료를 보라셔서

산부인과 진료를 보니 좋지않은상태다 큰병원으로 가라고 하셔서 급히 아주대병원으로 19일 갔습니다

아주대 장석준교수님 진료를 보니 암인거 같다. 정밀검사를 해보자 하셔서 그길로 응급실통해 입원해서 2주가 넘게 검사하니 난소암이긴하나 일반적인 난소암이 아닌

소세포암이라고 하는 희귀암이라고 하더라구요.

거기다 이미 복막전이 및 목쪽 림프절 전이까지…4기..

엄마 앞에서 눈물을 악착같이 참고 4기는 숫자일 뿐이다.

치료 잘 받으면 얼마든지 괜찮아질수 있다 덤덤히 이야기 하곤 화장실 다녀온다고 하고 먼 복도로 걸어나와 펑펑 울었네요..너무너무 불쌍하고 미칠것 같습니다. 평소 건강관리에 엄청 신경쓰시던 분이셨는데 왜 이런병이 생긴건지..외할머니가 자궁암, 엄마의 여동생이 폐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유전적인건 무시할수 없었던건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선 공격성이 강하다고 해서 바로 항암 1차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3주만에 집에 왔네요..

소세포난소암..정말 처음 들어보았고 전이도 되어서

다른병원 다른교수님 의견을 들어보고자 서울아산 박정열 교수님 진료를 예약해 놓은 상태입니다.

아주대 장석준교수님과 아산병원 박정열 교수님..

가족들과도 의견이 갈리긴 하는데 일단 진료라도 한번 받아보려고요..장교수님은 항암6차 후 상태를 보고 수술을 하자 하십니다. 혹시 저희어머니와 같은 소세포난소암이신분 계시면 정보 공유 부탁드려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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