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푸른새l자경보
2026.03.30 20:26 | 조회 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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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아팠던 우리 엄마.. 간신히 설득해서 항암 면역항암 방사를 시작했는데, 고열에 3일만에 고관절이 움직일 수도 없이 아파하셔서 버티다 버티다 토요일밤 응급실로 갔습니다.

염증수치가 엄청나게 높고, alp가 459를 찍었습니다..

못난딸 더 먼저 모시고 갔어야했는데..

항생제, 수혈에 영양제, 간약 할거없이 다 맞고 먹고 계신대도 좋아지질 않습니다.

오늘은 알부민 수치가 2.5 네요..

원래같았으면 오늘 2차 항암이 들어갔어야 했는데.. 항암도 방사도 더이상은 엄마가 이겨내실 기력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마음이 너무 아파서 차에서 운전해서 오다 엉엉 울었어요.. 옆에서 해줄 수 있는게 없고 너무 가엾고 엄마가 안쓰러워서요..

매일 매일 하루하루 너무 힘들고 괴롭습니다..

하루라도 통증없이 보내셨음 좋겠는데..

이제 항암치료는 그만하고.. 완화치료로 가야할까요.

암이란 놈은 왜이리 가혹한걸까요..

희망과 절망이 계속 오갑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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