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복막암 말기 엄마, 요양병원으로 옮겨야 할까요?

가벼운오리l복막보
2026.03.16 14:08 | 조회 1.3k

엄마가 난소(추정) 전이 복막암으로 24년 12월 진단 받은뒤

작년 7월 항암 1번 하시고 너무 고생하셔서 항암은 그 뒤로 못했어요.

9월부터 다시 복수가 차서 처음엔 6주, 5주, 한달... 이렇게 계속 6회 정도 천자를 하셨는데.

4회차 부터는 흉수도 뽑으시면서 집에서 그래도 그럭저럭 지내셨어요.

그러다 최근 너무 숨이 차서 2주만에 다시 천자를 갔는데 오른쪽, 왼쪽 폐에도 물이 가득하고

복수도 많이 차서 지난주 금요일 입원해서 매일 3리터씩 3일을 뽑았답니다.

지금은 소변줄도 달고 있어요. 관이 모두 4개를 주렁주렁 꽂고 있어요. 링거까지 다섯개.

집에 계실때는 혼자 체조도 조금씩 하시고, 걷기하시면서

혼자 간단히 밥을 차려드시기도 했구요,

손주들 불러서 외식하는게 낙이라고 하시면서 집밥은 별로 못드셔도

나가서 드시면 많이 드셨구요~~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나빠질 수 있는건가요?

병원에서 꼼짝못하시니 욕창이 생기려고 하셔서 패드까지 붙이셨대요.

의사가 엄마에게 직접 집에서 간호 못한다고 좋은 요양병원 알아보고

옮기시라고 말씀하셨대요.

물론 제게는 빨리 요양병원 알아보라고 하시긴하셨어요.,

저는 집에서 가정간호 하시다가 더 힘들어지면 옮길 계획이었는데

이렇게 빨리 엄마를 옮겨야 하는건지 지금 많이 당황스러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집에 모셨다가(걸어서 퇴원 못하실거 같기도 해요ㅜㅜ)

그래도 하는데까지 하고 요양병원 모셔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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