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보고싶은 우리 여보

한이l횡육보
2026.03.15 20:19 | 조회 1.8k

오늘 한이생일 이라 가족들이랑 생파를 했어

작년에 우리 펜션 빌려서 한이 생파해준게

마지막일 줄 알았으면 그시간을 더 보람차게 보냈을텐데..

매년 펜션빌려서 한이생파해줬잖아

근데 올해는 당신이없어서 엄마아빠랑 오빠랑

할머니랑 이모랑 삼촌까지 같이 했어

내가 서러울 것 같아서 다들 열심히 파티를 해줬는데

그럴수록 당신 빈자리가 크게느껴져..

내년엔 한이도 당신곁으로 가서 없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자꾸들어..

이제 한이도 내 곁을 떠날 나이잖아..

그럼 난 이제 혼자 어떻게 살지?

우리 결혼할때 사주에서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고 했잖아.. 근데 왜 이렇게 빨리 당신을 데려갔을까

당신을 다시보려면 난 몇년이나 더살아야할까

당신이 없으니까 웃을일이없어..

모든게 즐겁지가않아..

원래 이렇게 사는게 재미가없는거였어?

이렇게 살수있는거야?

당신 만날날이 하루씩 가까워진다고 생각하면서

살아.. 보고싶은 우리여보. 오늘은 더보고싶다

사랑해..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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