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오랜만에 꿈에 나온 아빠

로라라l식보
2026.03.15 17:12 | 조회 384

생전 아빠 팔짱 한번도 껴본적

아빠랑 껴안아본적

아빠한테 볼에 뽀뽀한번 받아본 기억조차 없던

사랑받지 못하고 큰 유년 시절

엄마는 7살이후로 없었기에..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의 아빠도 불쌍했고

나도 너무 불쌍했어요..

금요일~토요일

아주 늦잠을 원없이

아이들 사이에서 푹 잤어요

11시간을 잤나봐요

꿈에서 아빠 팔짱 끼고

원없이 쇼핑도 했어요

너무 행복했고 즐거웠고

아빠도 환히 웃었고

배경은 따뜻한 봄날씨처럼 오렌지빛이 가득했었어요.

깨고나서 어찌나 컨디션이 좋던지

평일내내 못한 집안일 싹 하고

행복했던 하루였네요.

꿈에 좋은 모습으로 가끔은 나타나줘요.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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