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기력이 많이 떨어지면 모든게 귀찮겠죠? 억지로라도 대화를 유도하는게 맞을까요...?

힘내쟈l난보
2026.02.25 21:52 | 조회 696

안녕하세요! 최근 엄마 상황이 많이 좋지않아 마음이 힘든 와중에 동행에 의지하며 위로와 도움 받고있습니다.

엄마는 작년 여름 재재발로 지금껏 항암중이었고 그로인한 부작용이었는지 장이 안좋아져서 몇번 입원을 했었어요. 그리고 지지난주 항암을 앞두고 또 장이 안좋아서(배빵빵+통증) 입원을 해 금식하고 주사도 맞았지맘 평소처럼 장 치료는 진전이 안되더라구요. 아무튼 이때까지만해도 저희랑 대화도 잘하고 카톡도 잘했구요. 그렇게 입원이 길어지면서 검사해보니 복수도 많아 배액관으로 계속 복수를 뽑아내고, 결국 콧줄(금식), 복막염 진단에 염증 수치도 높고 여러가지가 안좋은 상황입니다.

혈소판 수치도 낮고 기력이 전체적으로 없으니 수술이나 항암은 당연 불가이고 병원에선 시간이 얼마 안남은것 같다 하셔서 저희 가족입장에선 당황스럽고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 상황인데 기력이 없고 몸이 아프니 대화하기가 만사 귀찮은걸까요? 평소 밝고 긍정적이신 편이라 제 생각엔 몸은 저래도 손주들 이야기도하고 이런저런 대화를 할것 같은데 침대 세워달라 눕혀달라 등 필요한 말 외엔 말씀이 거의 없으세요. 분위기도 좋지가 않고 슬프니 저희 가족도 엄마한테 웃으면서 막 쪼잘쪼잘 이야기를 하는 상황도 아니구요. 정신 있을때 하고싶은 말 많이하고 대화를 하라고 들었는데 억지로라도 저희가 말을 시키고 대화를 유도하는게 맞는건지, 아님 아픈 엄마를 더 귀찮게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답답해서 챗 지피티한테 물어보니 이렇게 얘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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