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항암은 빠꾸맞았어요
77차 해 오는 동안 간수치가 높아서 빠꾸 1번
장염에 감기기운으로 1번 케모포트 이슈땜에 2번
총 4번 빠꾸였더랬는데 .
오늘 190대 후반인 간수치와..
간수치때문인지 어제 오후 4시부터 메스꺼움에.
지금까지..공복상태유지..
결국은 주치의 쌤이 컨디션 좀 올려보고 하자 말씀해주셔서 앗싸!!!하고 집에 돌아왔어요
오늘로써 다섯번째 빠꾸네요
원래 항암중에만 아무것도 못 먹지.
식욕저하일때가 별로 없는 사람인데..
배가 고프질않아요.
왜일까요?높은 간수치땜에??
원인이 무엇일까 ...
일단은 고지혈증 약을 1주일 복용하지말아보라는
처방이 내려졌어요.
명절을 앞두고.
미뤄진 항암에 앗싸!!!신납니다.
다만 이리노테칸으로 10점대이던 cea수치 5점대로
낮아졌다가 어제 채혈결과 19점이 되어버린 게.
살짝 왜일까??지난번 CT결과는 크기변화없음이던데..
의문이 들지만..뭐 어쩌겠어요.
뭐든 100점 맞으면 좋더니만..얘는 빵점 맞고싶어요
역대급 cea수치지만..
수술전 8점대이다가 수술후 항암 전 16.7로 튀어 올랐을
때도 하루종일 3만보나 걷고도 날라다니던 저였던지라..
꽃피는 봄이 오면 다시 날라다녀보려구요
저 요즘 부쩍 살림 팍팍 내려놓은 날라리니깡
잘 날라다닐걸로 예측해봅니당
단순히 지금 피곤하고 무기력해지고 쏟아지는 잠이..
암수치때문은 아니라고 믿고싶어요
아마도 계속 쌓여 온 스트레스와.
바깥 산챽을 못하면서 햇빛 못 쏘인 나날들이 이어져서일
거라고....조언이랍시고 떠드는 짱구에게..
으르렁~~대 봅니다.
식단을 하면 뭘 하고 운동을 하면 뭐하냐고..
한번씩 속 썩일때마다 난 만사가 귀찮고 무기력해지는데!!
꽁지 빠지게 도망가네요.
잘못한 줄은 아나 봐요
돌아가신 어머님께서 이런 아들을 보시면 또 얼마나 속상
하실까싶은데...
갸가 술 마시고 계집질을 하냐~널 투드려 패기를 하냐......
네네..그랬다면은 아마도 짱구는 ..
파란해골~~~13호!!!납짝코가 되었네~~~~
마루치 아라치 아시나요?어무니?
이마도 이 노랫말처럼 ..
짱구는 제 손에 납짝코가 되었을겁니다요. 어무니 ㅋ
그리고 모친이 아마도 납짝코가된 짱구를 2차가해로
투드려 잡으셨을겁니다요.
암튼 1주일의 짧은 항암방학에 걱정보다는 반가움이
앞섭니다..
짱구가 준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내일 온 시장을 누벼
볼예정이예요.
명절이라 다들 북적북적하겠죠?? 원래는 감자엄빠가
시댁에 다녀 온 후 18일에 짧게 만나기로했는데요.
다시 계획을 짜봐야겠어요.
모두모두 명절 즐겁게 잘 보내시고.
어제보다 덜 아프고 더 건강한 하루하루.
그런 일상이 이어지길 온 마음모아모아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