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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무탈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아버지 폐암 발병시, 이곳에서 따뜻한 격려와 도움을 받았지만
아버지 임종이후 오지 않았습니다. 눈물 날까봐요.
이젠 시간도 지났고, 제 몸에 닥쳐온 재앙에 다시 발을 들이게 되었네요.
약 8년전 갑상선 반절제 및 흉선종 제거로 치료는 일단락 되었지만
2년전부터 남아있던 갑상선에 종양이 자라나기 시작하여 점차 못된 모습으로 변모하였습니다.
작년 12월 1일 남아있던 갑상선도 절제 후 병원에 다니고 있는 중이고, 수술은 잘되었다고 하셨습니다.
피검사나 예후가 좋아서 걱정은 안되지만
제거했던 종양크기가 컸었어서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를 해야 마음이 놓이실것 같다고 교수님이 강권하셔서
3월 초에 치료합니다.
교수님은 크게 걱정할게 없다 하셨지만 항암치료라는 단어가 아버지때와 오버랩되며 걱정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