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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들과 자주 다니던 공원을 갔어요
저는 아직 엄마와의 카톡 음성 영상 보는게 참 어렵네요
공원에 가서 아이들 노는거 같이 놀고
수다떨고 앉아있던 날들이
그림처럼 눈에 선한데 ..
다리가 불편한 아빠가 할미 자리를 채워주려
애쓰신 하루였네요..
다녀오고 나니 엄마가 너무너무 그리워요
눈물이 멈추지를 않네요..
슬픔을 회피하고
엄마와 갔던 곳, 엄마가 있던 자리를 보려하지 않았는데..
보고오니 목구멍에서 눈물이 흘러넘쳐요.
이제 한달 좀 지났는데 .. 엄마 다시 볼날은 아직
멀었고 키워야 할 아이들 일 집 아버지.. 짐과 책임이
가득해 눈물이 나오다가도 막힐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슬픔을 어떻게 이겨내시는지요..
저는 잘 지내나가도 이 슬픔이 감당안될만큼
휘몰아쳐서 힘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