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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6년 새해가 밝은지 벌써 12일이 지나고 있네요~
새해가 밝자말자 시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시할머니 좋은 곳 보내드리고 왔습니다.
할머니가 생전에 저를 너무 예뻐하시고...또 예뻐해주셔서
신랑에게는 어머니보다 더 어머니 같은 존재의 분이셨기에
저에게도 보통의 시할머니는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많이 울고, 많이 가슴아파하고, 많이 아쉬워하면서.
또 좋은곳 가시라 기도 많이 했습니다.
할머니 보내드리면서 염치없지만
할머니 가시면서 나 아픈것좀 다 들고 가달라고
나도 할머니 처럼 자식들 결혼하는것도 보고 손주 손녀도 보고
손주며느리, 손주사위 까지 보고 증손주도 안아보고 그렇게 있다가
떠날 수 있게 이제 나 좀 안아프게 해달라고 빌었네요..
동행분들 다들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우리모두 정말로 건강한 26년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