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장폐색증상

시재난l본
2026.01.07 16:14 | 조회 4.5k

배는 하나도 안아파요.

처음부터 음식먹고 초록색 토사물은 나왔는데 배가 아픈 통증은 없었어요.

그래서 넘 편하게 생각했을까요.

ㅜㅜ

지금도 배는 많이 딱딱하진않고 세번째 장폐색인데

두번다 데굴구르고 난리였는데 이번엔 그냥 콧줄끼고 담즙만 계속 나오네요.

담즙 양은 줄지않고 색은 좀 맑아지기만했어요.

장마비인건가요. 이것도 결국 장폐색이겠지만요.ㅠ

다리가 세배는 부어 많이 걷지도 못하고 한달동안 포도당과 비타민수액으로 연명하다 이제서야 흰영양제 맞은지 이틀됬어요.

무슨 균이나와서 흰영양제자체를 맞음 안된다해서요.ㅠ

포트도 다 제거해야해서 한달입원동안 쓸수있는 왼팔 혈관이 아주 끝장이났어요.

오른쪽팔은 암세이브라 못쓰고 다리는 두쪽은 다부어 혈관이 없거든요.

간호사들이 아침 피검때마다 절 두려워했다는. ㅠ

전 더 무서웠구요. .

장이 이러다가 풀릴수가있을까요.

병원서는 이번주까지만 있다 요양병원으로가라네요. ㅠ

전 너무 배가고파 콧줄잠그고 살짝 음식물 입에넣고 씹다가 뱉기를 몇번해봤어요.

넘 배고파서요.

이러다가 아사하는건. 너무 가혹하잖아요.

콧줄낀상태서 물은 마시라고 어제 교수님이 말씀하셔서 미지근한물을 한컵마셨는데 살것같아요. .

근데 콧줄끼고 물마셔도되나요?

껌도씹어보래서 . . 어제 두개씹었긴한데요. .

기억이안나네요.

담즙이 줄어야 콧줄을뺐었는지. .

언제 콧줄을 뺐었죠?

모든게 엉망이예요. .

제주위는 다 장폐색으로 소풍가셨거든요. .

너무. .가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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