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전절 9년경과 보고

타케칸
2025.12.20 12:26 | 조회 570

안녕하세요

서운하실지 모르겠지만 수술후 매일 들어오던 카페가 이젠 1년에 한번 들어온곳이 되었습니다

예전 올린 글 보면 내가 힘들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어제 병원가서 ct 내시경 검사 결과보고 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문제 없네요

9년동안 늘 소화불량? 과 장폐색 증상과 자주 싸우고 있습니다

역류 현상도 마찬가지구요

그래도 수술하고 응급실은 2번만 다녀왔으면 좋은거죠 ㅎㅎㅎ

10월 장폐색? 으로 응급실을 하루에 2번이나 다녀왔습니다

부천에서 인천으로 이사 했고 인천에서 길병원 응급실로 갔더니 수술등등 자료가 없어서 그냥 진통제만 맞고 집에 왔다

다시 부천 순천향 응급실로 갔습니다

힘들더군요

어제 당담 교수님 진료 보고 이야기 해서 서류 다 받아서 전원하기로 했습니다

2025년은 개인적으로 수술후 큰 의미 있는 한해 였네요

늘 노동이 불가한 저질체력이 되어서 힘들었는데 다행스럽게도 그나마 제 체력에 맞는 의미있는 직업이 생겼습니다

주5일 8시간 근무가 혹시나 아파서 못할까봐... 또 체력적으로 자신도 없어서 힘들었지만

그나마 짧은 지식으로 나름 지식을 나눌수 있는 강사 일을 시작해서 한해 잘 마무리 했습니다

수업중에는 늘 여러 잡생각을 안하고 사람들과 어울릴수 있는게 좋네요

벌써 9년

제 인생에 참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초기에 항암도 안해서 다행이고 고마웠지만 늘 소화기쪽 문제로 힘들고..

정말 심각한 우울증등등 힘들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역시 사람은 일을해야 되는거 같아요

비록 자주 이 카페에 들어 오지는 못하지만

수술을 하시려는 분들 그리고 수술하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한말씀 드리면..

시간이 약이다...

이말씀 드리고 싶네요

제글 검색해서 보시면 아실듯 합니다

다들 완치하시고 아프지 마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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