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3기 장루x 폴폭스항암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셨나요 ?
여름에 시작한 항암 겨울에 다가와서 끝이 났네요 ㅎㅎ
수술후 항암 시작했던 초기에는 기력없고 너무 힘들었는데
중반기 부터 약을 추가 해주셔서 그런가 속 울렁거림도 덜하고 입맛 돋구는 약 먹고나서 먹는것도 잘 먹었어요.
손발저림과 점막이 약해져서 코피나고 이런 부작용은 점점 늘어가긴 했지만
그래도 애기랑 남편과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며 단풍구경 하느라 바쁘게 지냈어요~
그러다가 후반기 들어서 ㅠㅠ 갑자기 기력이 훅 약해지고 어지럽고 입원중에 독감까지 와서 입원도 더하고
사랑니 잇몸 염증땜매 입도 잘못닫고 못씹고 힘들었어요 ㅠㅠ 방심했다가 후반기에 훅 몰아쳤네요
항암후 약빼는 날부터 2~3일은 코피가 줄줄나오는데 30분동안 줄줄나오니 무섭더라고용 다들 코피는 괜찮으신가요?
오늘 마지막 항암하러 입원 했는데 마지막 이라고 생각하니 입원하는 길이 그래도 마음이 좀 가벼웠네요
아들이 엄마 언제까지아파? 가지마~ 할때마다 너무 미안했는데 ㅠㅠ 이제 마지막이야 엄마 이제 안갈게 이번만 화이팅 하자!! 하고 꼭 끌어안고 왔네요 ㅎㅎㅎ
항암은 끝이여도 이제 시작이겠죠?? 항암중에는 초반에 식단 관리하다가 점점 이것저것 땡기는거 많이 먹었는데
이제 정신차리고 관리 하려구요!!! 어려운식단 ㅠㅠ 세상에 맛있는 것 들이 너무 많은데 ...
건강을 위해 공부해야겠죵? ㅎㅎㅎㅎㅎ
퇴원전 검사가 너무 떨리네요 ㅎㅎ 제발 아무일 없길!!
우리 동행가족 분들 남은 2025년 잘 보내시고 힘내시고 다들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당 !! 또 인사드리러 올게요 ~